저소득가정 아이들이 집보다 오랜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 센터에서만큼은 더위를 피할 수 있게 해주고 싶지만 낡고 고장난 에어컨은 작동을 하지 않고 그저 선풍기 2~3대로 더위를 식히는 것만이 아이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전부입니다.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운영비로는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더이상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폭염의 재난에서 고통받지 않을 수 있도록 에어컨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물해주세요!

9살 하준이는 가족과의 분리, 방임 등을 겪으면서 그로 인한 불안증상이 커졌고, 그 결과 감정조절과 충동조절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ADHD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하준이는 많은 후원가족의 나눔으로 통합치료를 받게 되었고, 충동적이고 공격성을 보였던 문제행동도 많이 줄어들고 정서적인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준이가 다시 꿈을 가지고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해주신 많은 후원가족님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처음 피아노를 배운 것은 8살 때였다. 피아노 방과 후 교실에서 연습을 하고, 선생님과 함께 즐겁게 연주도 했다. 피아노를 배우다보니 점점 더 피아노가 좋아졌다..

 이 작품은 제 26회 글그림잔치  

'새싹이, 나무가 되었어요!'에 출품된 작품입니다.